충청북도교육청이 충청북도 농업계열 학교가 참가한 ‘제47년차 전국 FFK(Future Farmers of Korea:한국의 미래농부)전진대회(2018 전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대표로 87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9개, 은상 11개, 동상 16개 등 총 36개를 수상했다.

지난 대회에서 7명이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8명과 1개 팀이 금상을 받았다.

전공경진 식물자원분야에서 충북생명산업고 서범석, 장영준 학생이, 식품가공분야에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방영은, 김수인 학생과 영동산업과학고 이준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과제이수 연구(개인)분야에서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성준 학생이, 연구(공동)분야에서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최이나, 강가연, 박미경 학생팀이 금상을 받았다.

FFK골든벨에서는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황현준, 최보람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특히, 각 분야의 1등 수상자 중 충북생명산업고 서범석 학생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성준, 최이나, 강가연, 박미경 학생팀과 황현준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우수 입상 학생은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고, 지도교사는 '입상학생 지도사례 발표대회'를 통하여 연구실적점을 인정받게 된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전라남도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학생 854명, 지도교사 등 1,400여명과 외국(태국)의 농업교육 대표단(FFT) 등 총 2,300여명이 참여했다.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이 대회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예비 농업인으로서 리더십을 길러, 장차 우리나라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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