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이평문)와 공근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길자) 주관으로 9월 20일 공근면 복지회관 별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금계 나눔송아지 전달식』 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2010년 자원재활용 및 환경을 보호하고자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여 공근면에서 마련한 수익금을 공근면 남녀새마을지도자에 기탁하였고, 지도자협의회에서는 정성스런 기탁금을 영구적인 이웃사랑의 뜻으로 남기고자 저소득층 자립기반을 위해 금계송아지 릴레이 사업을 추진하였다.

관내 저소득농가 및 남녀새마을지도자 중 자립정신이 투철한 자를 선정하여 한우암송아지를 지원하고 지원받은 농가는 다시 한우암송아지 1두를 다른 농가에 기증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올해 제9회 금계나눔송아지 전달식의 수혜자는 김수중(초원1리 새마을지도자)씨로 공근면의 발전과 새마을회원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선정됐다. 

신동진 공근면장은 “금계나눔 송아지 전달 사업은 자신이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환원하는 나눔과 베품의 정신이 깃든 공근면만의 특색있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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