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학산권역 맞춤형복지팀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반찬이 건네는 인사’라는 사업으로 권역내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자 33가구에게 반찬세트를 전달했다.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장애인 등에게 전 세트, 불고기, 밑반찬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돼 있는 위기가정에 따뜻하고 의미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상자들은 “요즘 들어 날씨도 추워지고 외로웠는데,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게 해 줘 고맙다.”라며 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면 관계자는 “주변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권역내 주민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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