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9월 20일 군 청사 광장 일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는 음성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블루베리, 멜론, 꿀, 건고추, 버섯, 한우, 계란, 복숭아와인 등 9개 단체 28종의 상품을 전시·판매 했다. 일부 품목은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올해 저온피해, 가뭄 등으로 고생한 농가들을 위해 음성 관내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에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11개 농가에서 47종의 농‧특산물 1천4백7십8만원을 판매한 바 있다.

아울러 음성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은 음성장터 인터넷 쇼핑몰(www.esjang.go.kr)에서 항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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