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20일 저녁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 화재대피 훈련 현장을 찾아 실제 훈련에 참여하여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안전의식과 화재 실제상황 대처 능력을 강조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은 신학기 9월을 맞아 도내 기숙사(합숙소, 쉼터 포함) 운영학교(135교)를 대상으로 야간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공동생활 공간에서 화재가 났을 때 기숙사 학생, 사감과 학교관계자들이 초기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안전대비 비상연락망체계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기숙사 운영학교에 대해 법정의무 화재훈련과 교육 횟수 보다 2회가 많은 연간 4회 이상(분기별 1회이상) 실시토록 하여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신속한 상황대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소방과 피난시설의 기능 점검과 유관기관 간 협업 강화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화재안전취약시설이면서 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에 대한 화재안전사고 예방활동이 중요하다. 야간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화재사고에 대한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실제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고,“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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