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20일 금암동 탁구장에서 농촌재능 나눔행사 ‘제3회 찾아가는 마을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창성)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8개 봉사단체가 참여하여 180여명 지역 어르신들에게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마을잔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형 문화 행사를 통한 노인복지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인 재능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로, 매월 자연부락을 선정, 찾아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나눔 봉사서비스를 실천해 함께 웃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사회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중요하지만 갈수록 퇴색 되어가는 농촌지역에 재능 나눔을 통해 웃음과 활력을 찾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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