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대표 김영화)은 대구시민이 주체가 되어 행복한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 ‘창조도시 마법학교’를 9.20.(목) 18:30 대구콘텐츠코리아랩(9층)에서 개강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창조도시 마법학교’(이하 마법학교)는 시민들이 직접 대구의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창조도시 전문가를 육성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이다. 시민 주도의 도시혁신을 이룰 목적으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대표 김영화)에서 주관한다.

마법학교는 지난 2년간 100명이 넘는 수강생과 54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고, 올해도 시민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상상력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는 ‘기회의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라는 큰 틀에서 7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와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시민참여와 사회혁신(하승창 전 청와대사회혁신수석) △영화제를 통한 도시활성화(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도시 대구(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50플러스가 만드는 모두를 위한 미래(남경아 서울시50+서부캠퍼스 관장) △누구나 예술가가 되는 도시(김지혜 바이올리니스트) △시민 참여로 만들어 가는 초일류 대구(인수일 DGIST 교수) △우리 모두의 가능성을 높이는 점프(이의헌 (사)점프 대표) 등 총 7회 강의가 9월 20일부터 8주 동안 매주 목요일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풍성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개강식에는 오프닝 공연과 ‘시민참여와 사회혁신’을 주제로 하는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과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전체 강의 횟수도 1회 더 늘렸다.

7번의 강의가 끝난 뒤에는 수료식을 열어 참가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소감 발표를 통해 학습 결과도 되짚어본다. 그리고 향후 참가자들이 지속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이야기모임(소셜다이닝)*과도 프로그램을 연계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대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해 2016년부터 마법학교를 시작하였고, 그 주인공은 바로 대구시민”이라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창조도시 대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창조도시 리더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그 뜻을 밝혔다.

*이야기모임(소셜다이닝 : Social Dining)이란?
 포럼창조도시를만드는사람들이 2015년 5월부터 상시로 진행하는 소모임으로, 20명 이내의 시민들이 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관심주제를 선정하고 식사를 하면서 자유롭게 생각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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