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대표 류기선)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18일 엄사면 화요장터에서 ‘추석맞이 계룡시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연구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벼, 토마토 등 신선농산물과 다양한 가공농산물을 한자리에서 판매하였고, 홍보용 쌀 증정행사 및 식품원료로 사용가능해진 곤충가공품도 선보여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농업인은 제 가격으로 농산물을 판매하고, 소비자는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재배한 아열대작물도 전시되어 농업인에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도입 가능한 작물을 실물로 접하고 시민들에게도 아열대작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류기선 회장은“‘시민건강을 지키고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계룡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계룡농산물로 이웃 간 인심을 나누고 우리 쌀을 애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룡시 농산물의 인지도 확보와 안정 판로 확보를 위하여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행사 및 농업체험행사 등 교류의 장을 확대하여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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