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은 지난 14일부터 추석맞이 주요도로 및 영산강변 자전거길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봉산면에 위치한 영산강변의 제월교~와우교간 자전거길은 5㎞ 길이에 배롱나무, 대나무 등을 심어 방문객과 볼거리와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추수철 농민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외지인의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면에서는 주요 도로변과 자전거길 넝쿨 및 잡초제거를 실시해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이를 통해 추석 연휴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지 봉산면장은 “귀성객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풀베기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편안한 고향의 거리 및 관광객이 기억하는 아름다운 명품 가로환경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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