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가 친절문화 확산을 위해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2명이 1개조로 2개조를 편성하여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속초관광수산시장 내 약 800여 점포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영업활동에 바쁜 상인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1:1방식으로 진행하며, 상황별 응대요령과 외국인과의 기본회화를 위한 언어카드와 글로벌 에티켓 책자,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해 전통시장 내 친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교육을 받은 친절한 상인에게는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의미의 K smile 마크가 새겨진 앞치마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석 성수식품을 사는 시민들과 오는 21일(금)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에 입항하는 코스타 포츄나호 크루즈 관광객들이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하였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인 친절 마인드 교육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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