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이 전남 브랜드 쌀 1위인 ‘대숲맑은 담양 쌀’의 ‘전국 12대 브랜드 쌀’ 진입을 위해 2012년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지난 9일 농업인과 농사담당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업기술센터 예찰포장과 관내 주요 벼 시험포장 현장을 시찰하는 등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서 박홍영 친환경작물연구담당은 올 한 해 동안 농가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과 상담, 예찰 등을 통해 종자확보와 공급, 종자소독, 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 벼 재배 단계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고 개선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농민들과 함께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 관리한 병해충 예찰포장과실증 시험포장과 무정면 동산리에 조성한 최고급 브랜드쌀 생산시범단지, 돌발 병해충 방제기술 지원 단지, 상온통풍 건조 냉각저장시설, 특수 기능성 가공용 쌀 시범단지들을 둘러보며 품질 향상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아울러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 중인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관해 생명농업관과 농업미래관, 농기계와 농자재 전시판매관 등을 견학하며 새로운 농업환경 변화를 체험하고 그에 부응하는 실용 기술을 벤치마킹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벼농사 평가회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새로운 농업환경변화에 부응한 실용적 기술 보급으로 ‘대숲맑은 담양 쌀’이 올해에 이어 2013년도에도 전남 브랜드 쌀 1위는 물론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베스트 12에 진입할 수 있도록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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