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민족사의 가장 위대한 일 이룩하시길

한국불교태고종(편백운 총무원장)은 9월 18일 오전 10시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북, 평양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성명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4월 27일과 5월 26일 두 차례 판문점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판문점 선언을 채택하고, 남북화해와 평화를 실천하자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회담성과가 있기를 한국불교태고종 1만 종도는 4천 사암에서 부처님께 성공기원 불공을 올립니다.

모든 분야에서 보다 진전된 회담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특히 ‘금강산이산가족면회소 상시운영’이 가동되고, 더불어서 남북 종교교류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남북의 불교도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태고종도들이 불이성 법륜사 총본산 유점사를 방문할 수 있는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단군 이래 5천년 민족사에서 가장 위대한 일을 이룩하여 남북 정상회담이 좋은 성과를 이루도록 부처님께 기원합니다.

불기 2562(2018)년 9월 18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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