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폐막식을 하루 앞두고 차기개최국인 덴마크 올보르그세계소방관경기대회 추진단 Rikke Dahl Jensen(여, 76년생)을 만났다.

올보르그는 덴마크 노르드일란주의 주도로, 충주시와 비슷한 도시로 국제행사를 많이 하고 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0년 세계소방관경기대회도 자신있게 치룰 자신이 있다고 한다.

또한, 이번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와서 보니 대회 플래카드 및 가로등 배너 등 도시 환경장식이 너무 잘 되어 있고 한국 사람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인상 깊었다고 한다. 얼마 전 택시를 잡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더니 자기차로 직접 목적지까지 데려다 줬다며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리키씨는 “이 대회는 정말 멋진 것 같고 대회운영면에서도 각자 맡은 일에 대하여 알아서 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또한 충주에 오기 전까지는 소방관경기대회가 뭔지 몰랐지만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 알게 되었고, 다른 국제행사와 다르게 소방관들이 하는 행사에 와서 직접 보니 전 세계 소방관들의 우정과 화합의 축제라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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