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사격A-T 종목에서 결승 연장 끝에 마지막 한발이 금메달을 결정지었다.

15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A-T(American-Trap) 종목에 국내·외선수 17명이 참가했다.

사격A-T종목은 예선에서 25발씩 2라운드로 진행되고 총 50발을 합산하여 상위 8명을 선발하여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결승에서는 25발 단발로 예선, 결승 합산 점수로 승부를 짓게된다.

이날 결승에서 경북소방본부 김중하(남, 75년생)씨와 서울 동대문소방서 이상일(남, 84년생)이 합산점수 57점으로 동점을 이뤄 각각 1발씩 쏘는 경사에 들어갔다.

숨 막히는 한발 한발의 사격이 이어지다 서울 동대문소방서 이상일씨의 실수가 승부를 갈랐다.

금메달은 경북소방본부 김중하, 은메달은 서울 동대문소방서 이상일, 동메달은 충북 영동소방서 김덕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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