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기간 중 세계 소방관들이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문화 교류, 축제의 장인 ‘게임빌리지’가 인기다.

대회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K팝 댄스 등 화려한 공연과 함께 시작하는 게임빌리지에는 한복입기, 한방체험관 등 여러 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해외 여러나라 선수들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비어축제장이 마련되어 있어 문화교류가 활발하다.

이색 문화공연으로는 14일에는 경상도 부부의 결혼 5년차부터 결혼 37년차까지의 부부이야기를 담은 뮤직드라마 ‘당신만이’와 소방공무원으로 조직된 뮤지컬팀 ‘하트세이버’ 가 공연한다.

이어 15~16일엔 ‘사랑하면 춤을춰라’와 ‘팡쇼’ 같은 넌버벌 공연 등 주제를 달리하는 이색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독일 Stefan Niesecke(남, 84년생)는 “한국의 색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고, 각 나라별 소방문화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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