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는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야외수영경기가 진행됐다.

야외수영은 1,500m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로 구조대원의 수중인명구조를 위한 필수 항목이며 계곡이나 강에서 수난구조에 활용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48명이 참가하여 연령대별 8개 부별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그룹은 수모의 색깔로 구분된다. 또한, 일반수영장이 아닌 야외에서 치루는 경기로 슈트 착용은 필수이다.

각 연령대별 시상은 대한민국, 홍콩, 스페인, 러시아, 뉴질랜드 등 다양한 나라에서 수상했다.

한편,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탄금호 수상구조대가 선수를 따라 애스코트를 했고, 경기 중 1명은 결국 포기하여 보트로 구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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