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열기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는 가운데 15일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육상종목의 경기가 시작됐다.

육상경기는 트랙, 필드로 나뉘며 265개 종목으로 가장 많은 종목으로 구분되면

각 나라별 응원 열기도 뜨거웠지만 강원여성의용소방대에서 온 응원단이 눈에 띄었다.

15일 새벽에 버스를 타고 왔다는 강원도 응원단은 100m 트랙경기가 있는 관중석에 앉아 우리나라뿐 아니라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등 해외 참가선수들에게도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강원도여성의용소방대 응원단에는 첫날 열렸던 소방관요리대회에 금메달의 주인공인 이금재, 이재순씨도 있었다.

이금재(여, 65년생)은 “생각지도 않고 응원을 왔는데 너무 재미있고 해외선수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어 너무 좋다.”며 “어느 나라를 응원하는게 아니고 우리모두를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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