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소방관을 겨루는 최강소방관경기(Toughest Firefighter Alive)가

음성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방장비 센터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동대회 2010년(11회), 2012년(12회) 2회 연속 TFA 챔피언 요아킴 포산즈(독일, 43세)가 TFA X CROSS라는 팀을 꾸려 한국을 찾았다.

요아킴은 이번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해외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홍보동영상도 촬영하고 Facebook 등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회 홍보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알렉산더 마이어(독일, 2010년 TFA 종합 2위), 루카스 노박(체코, 2010·2012년 TFA 종합 3위), 라세 바들라(노르웨이, 2010년 TFA 30+부문 1위), 리차드 모티어(영국, 2018 TFA 오스트리아 40+부문 1위) 등 전 세계 슈퍼 히어로들도 대회에 참가한다.

TFA는 여러 경기들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서 소방관들은 4단계로 이뤄진 경기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는 여정을 겪는다.

경기는 1단계 호스 끌기, 2단계 장애물 코스, 3단계 타워, 4단계 계단오르기로 구성돼 있으며 점수는 각 단계별 소요된 시간의 합계로 계산된다.

주영국 추진단장은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종목의 백미인 최강소방관경기가 다시 한번 전 세계 슈퍼 히어로들의 화합과 우정이 넘치는 감동적인 경기로 역사에 기록되길 기대한다”며, “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소방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대회 폐막시까지 국내외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tanding Up 충북’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2018년 9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