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진)이 2018년 특색사업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준비 체험캠프를 9월 14일(금) 서원대학교 사범대 일원에서 실시했다. 옥천 관내 중학생 60명이 참가하여 미리 희망한 대로 음악교육학과, 화장품학과 등 8개 학과를 돌며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의 문화다양성을 증진하는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각 학교의 학생들은 문화다양성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다양하게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어교육과, 음악교육과, 제약학과 등 여러 교육과정을 소개받고 재학중인 대학생들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수학교육과에서는 수리력을 높일 수 있는 수학적 놀이, 큐브 등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고, 뷰티학과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네일 아트, 메이크업, 무대분장 등을 전문가용 도구를 가지고 실습할 수 있었다.

이번 미래준비 체험캠프를 지원한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원센터 노한나 장학사는 이러한 활동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문화다양성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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