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원만한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회적응을 도모하기 위한 청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위원회를 15명으로 구성하여 위촉 후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외국인, 다문화 분야에 덕망과 식견이 풍부한 전문가이자 유관·협력기관인 청주교육지원청, 청원경찰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비롯해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원회는 각 기관별 주요사업을 공유하고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주 고용복지플러스 센터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자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영주증 재발급 안내’ 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이며, 이들의 심리·사회적 정착을 위해 함께 협조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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