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4일 체험관광연구회 결성을 위해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14개 공동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날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운수대통농산촌휴양마을 사업단 윤영민 위원장을 비롯한 14개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 대표와 김하생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 최형식 담양군수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체험관광연구회는 앞으로 담빛체험여행사업단을 구성하여 담양의 관광‧체험 프로그램과 숙박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객의 요구에 맞는 농촌문화 체험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으로 앞으로 개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학여행 등 단체 관광객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체험관광연구회가 활성화되고 참여 공동체가 확대돼 담양 농촌의 지속가능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앞으로 농업분야 신 6차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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