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단장 주영국)은 대회 기간 중 충북을 방문한 해외 선수들에게 도내 소방서 오픈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방서 오픈하우스는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해외선수들이 도내 소방서를 방문하여 평생 친구로 정보교류 및 홍보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소방서를 방문한 해외 선수단에게는 소방서 소개 및 구조장비·제복 전시 등 소방체험까지 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되고 있다.

13일 충주소방서를 방문한 홍콩 소방서장 NG Sum Shing(남, 68년생)은 “2010년 대구소방관경기대회에도 참석했었는데 그때보다 대회 규모가 커지고 볼거리가 많이 풍성해졌다.”며 “대회를 준비 주신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대한민국 소방이 많이 발전한거 같아 한국에서 배운 내용을 홍콩에 가서 접목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소방서 오픈하우스 접수는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 게임빌리지 내 접수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1일 10시, 15시 2회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도내 가까운 소방서를 수시로 방문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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