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신진욱)이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하동사랑 상품권 600만원어치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진욱 지점장은 “경남은행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하동사랑 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세대 등 저소득 가정 12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에 경남은행의 이웃사랑 실천은 군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추석·설 명절을 비롯해 매년 여러 차례 어렵게 사는 군민을 위해 생활필수품과 상품권 등을 기탁하며 지역 환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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