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어느덧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10대 고등학생부터 80대의 어르신까지, 세계대회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훈훈한 미담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충주중산고등학교 42명의 학생들이 종합안내소 일반통역봉사로 배치 받아서 배움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특별한 부부 자원봉사자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대회 첫날부터 종합안내소에 배치된 열정을 다하는 잉꼬부부 이명걸(66세)·이명자(61세)가 있다. 이명걸씨는 한울학교에서 성인문해교육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있으며,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등 지역내 크고 작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경기대회에는 부인과 함께 참여하여,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로 충북 옥천군 자원봉사자 “이삼광(47세)·김옥순(47세)”동갑내기 부부를 소개한다.

현재 부부가 함께 헌혈과 시설 무료급식봉사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경기대회에 충주탄금레포츠공원 야구장 질서유지 및 주차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동기를 묻자, 이삼광씨는 “충북에서 세계대회가 열리는데, 충북도민이자 자원봉사자로써 당연히 작은힘이지만 도움을 주고싶었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부인 김옥순씨는 “함께라서 더욱 힘이되고 보람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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