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월 17일(월) 시민 밀집지역인 칠성종합시장 및 홈플러스 성서점,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날「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상속세 등 국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현장에서 친절하게 상담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지하철역 등 시민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해 왔고 올해도 마을세무사 등 18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마을세무사」: 주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재능기부를 통해 국세 및 지방세를 무료 세무 상담해 주는 마을(읍·면·동) 단위로 지정된 세무사 임.
 
대구지방세무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마을세무사제도는 올해 상반기 상담건수가 1,335건으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유기적인 협업으로 평소 시민들이 어렵게 느꼈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무료 상담을 통하여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납세편의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확대 운영하여, 납세자와 함께 하는 세정을 구현할 것이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시행 4년째를 맞이하여 마을세무사의 열정적인 활동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마을세무사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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