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공연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을 24일(월)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추석 당일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브랜드 작품 <열락(悅樂)>, <달,theme>, 시립합창단 3tenors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유럽 해외공연에서 큰 찬사를 받았던 ‘열락’은 소고, 경고 등 타악기를 활용한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랜드 작품으로 청주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테너 3명이 특별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공연의 깊이가 더해지고, 끝으로 달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박시종의 탐미적 안무가 돋보이는 <달,Theme>을 통해 한가위 명절에 걸맞은 큰 감동을 만날 수 있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열리는 품격 있는 무용 공연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을 찾은 분들과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좌석권은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하며,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또한 직지페스티벌 행사관계로 주차공간이 협소하니 전당 지하주차장, 수영장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뒷편 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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