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는 9월 13일 오후 2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서 관계자 7명과 신용협동조합(영동, 용산, 황간), 새마을금고(영동, 묵정), 산림조합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금융기관 현금지급기 등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피해가 빈발함에 따라 그에 따른 피해예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 보이스피싱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사례, 경향, 특성 등을 소개하고, 고객이 다액 송금, 대출을 받을 경우 송금자와의 관계, 송금 이유, 대출금 사용 목적 등을 확인해 보이스피싱이 의심스러울 경우 즉시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문 경찰서장은 “다가올 추석명절을 전․후하여 다양한 형태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며 금융기관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영동경찰은 앞으로 관내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군민의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