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제14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 출전한 김은진씨가 아이디어정원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경기도, 화성시가 공동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와 병행하여 추진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시농업을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년도 열네번째 개최됐다.

아이디어정원이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말하는데, 이번 김은진씨 작품인「대자연을 축소한 하늘정원」은 하늘 빗물을 화단과 연못용수로 활용하여 자연순환의 가치를 일깨우는 의미를 담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구범서 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내 도시농업과 생활원예가 한층 더 활성화되어 바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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