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가 9월 10일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하면서 도내 곳곳에서 흥미진진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여자부 팔씨름 경기에 참가하여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쥔 충북소방본부 유정윤 소방위(여, 42세)가 이번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뤄냈다.

금일 1시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팔씨름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되어 결승전에서 전북의 여성의용소방대원과 힘 대결을 펼친 결과 3전 2승으로 가벼이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유정윤 소방위는 2008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여자부문 팔씨름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한 경력이 있는 강철 팔을 가진 소방관으로도 유명하다.

충북소방본부 충주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으로 근무 중인 유정윤 소방위는2000년 임용이후 원활한 구급활동을 위해 평소 복싱, 승마, 요가 등 개인 체력관리를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정윤 소방위는 “타인의 생명을 촌각을 다투어 지켜내야 하는 소방관이기에 평소에도 체력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평소 체력관리를 꾸준히 한 결과가 빛을 발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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