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에 산재되어 있는 자원과 연계하여 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돕고 지역 주민간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2018. 11. 2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우리지역 공동체 뽐내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에 경연대회에 참가할 공동체를 모집하기 위해 9. 7일 공고하고 10. 31일까지 도내 시‧군 참가팀을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지역공동체의 모임·단체로, 주요 발표내용은‣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역사, 문화, 인물, 특산물 등) 소개·홍보 ‣지역 고유의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제작 ‣ 지역의 특색을 살린 개성 있는 공간창출(문화거리 조성 등) 활동 ‣지역 공동체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사례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공동체는 시군 공동체 담당부서에 신청서와 발표 자료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대회 당일(11.23) 현장에서 공동체(PPT)의 발표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5팀의 우수 지역공동체를 선정하고 시상하게 된다.

시상금은 최우수(1팀) 4백만원, 우수(2팀) 각 2백만원, 장려(2팀) 각 1백만원이다.

주요 심사기준은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지역자원 활용도, ‣지역발전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4개 심사항목에 총 100점 만점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주축이 되어 지역공동체 구성과 왕성한 활동을 촉진함으로써 지역공동체의 저변을 확대하고, 앞으로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연대회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권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어 공동체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계기뿐만 아니라 기존에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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