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9월 12일 제2기 충청북도 청년위원회(이하 “청년위원회”라 함) 위촉식 및 청년정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청년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 6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올해 9월 12일부터 2년이다. 청년위원회 구성을 다양화하는 동시에 청년 분야에 열정있는 위원들을 선발하기 위해 공개모집 방식을 병행하였고, 심사를 거쳐 청년·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5명의 위원을 선정하였다. 또한 추천을 통해 학계, 경제․사회계 등 각 분야의 전문가 9명을 선정하였다. 청년위원회는 청년일자리분과와 청년복지문화분과 2개로 구분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및 분과위원장 선출, ’18년도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청년주간(축제) 계획 보고로 이어졌다. 이후 청년일자리, 복지문화 등 각 분야의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 부위원장(청년) : 장지현

청년일자리 분과위원장 : 안창호

청년복지문화 분과위원장 : 김현진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청년인 장지현위원은 “청년이 살고 싶어 하는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청년위원회가 추진동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에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청년들의 취업․결혼․주거․출산 문제 등 총체적 청년문제 해결에 오늘 위촉된 청년위원회 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청년일자리 4만개 창출, 청년희망센터 조성·운영, 청년행복결혼공제 확대 추진 등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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