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12일(수) 청주대학교에서 2학기 병역설계 상담실 및 전문상담관 운영을 재개하였다고 전했다.

병역설계 상담실 및 전문상담관은 지난 해 3월 충북지방병무청과 청주대학교가 학생들의 진로개발과 신 병역문화 창조를 위하여 체결한 관학 협약에 따라 2017년 5월 시범운영을 거쳐 지금까지 매 학기마다 운영되고 있다.  
 
청주대학교 도서관 2층에 설치된 병역설계 상담실에서 학기 중 매주 수요일 마다 전문상담관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병역 상담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원활한 병역이행을 위한 체계적인 병역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충북지방병무청 퇴직 직원 중 추천을 통해 선발된 사람이 전문상담관으로 활동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에는 충북지방병무청의 병역 관련 자료 등을 주기적으로 지원받아 청주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전문상담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시록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정부혁신 기조에 발맞춰 앞으로도 병역의무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과의 현장 소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학교 병역설계 상담실은 9월 12일을 시작으로 12월 12일까지 공휴일 및 시험기간 등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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