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1일 유성문화원에서 동아리 회원 및 구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칠보공예, 캘리그라피 등 6개 팀의 작품전시와 함께 댄스, 합창, 한국무용, 기타 등 13개 팀이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심사 결과 전민평생학습센터의 한국무용 동아리 ‘예누림’ 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전민평생학습센터의 멋진소리색소폰 동아리, 우수상은 온천1동의 꽃내음 합창단, 장려상은 기타 공연을 선보인 노은1동의 하눌동아리와 진잠동의 전통무용팀이 각각 수상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평생학습 동아리들에게 동기부여와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축제의 장을 확대하여 서로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는 동아리 활성화가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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