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청 배드민턴팀(감독 나옥재)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영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전국 가을철 실업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얻었다.

영동군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단체전 3위, 백수민(24) 선수가 여자 단식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 두 개를 획득했다.

두 경기 모두 준결승전에서 혼심의 힘을 다해 투혼을 펼쳤지만, 큰 가능성을 보여주며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나옥재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훈련하여 좋은 성적으로 영동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배드민턴팀은 10월 익산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바로 다음 훈련 일정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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