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추진단(단장 주영국)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8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17일까지 10일간 2,400여명의 행정지원인력을 곳곳에 배치하여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에 지원되는 행정지원인력은 개막식, 공항안내데스크, 경기장별 안내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빈틈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75개 종목이 4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경기장마다 외국인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경기장별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소방간부급으로 구성된 상황책임관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대회기간 동안 메르스 예방대책반을 운영하고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여 중동국가 선수 관리, 경기장 주변 집중 방역, 열감지 카메라 설치 등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추진단(추진단장 주영국)은 기관별 행정지원인력의 배치 운영으로 대회 참가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 메르스 선재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