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연휴(9.22. ~ 9. 26.)를 앞두고 163만 도민과 도를 방문하는 귀성객·관광객 모두가 여유롭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에서는 9월10일부터 9월26일까지를 추석명절 대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 주민생활 안정 ▲ 귀성·귀경길 교통편의 증진 및 안전수송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 대응 ▲ 행복나눔을 위한 취약·소외계층 위문 및 지원 ▲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 대책을 마련하였다.

분야별 추진대책을 살펴보면

 추석 성수품 물가 오름세를 대비하여 지역물가책임관을 지정․운영하고 개인서비스, 농수산식품 등에 대한 요금인상, 매점매석, 가격표시제 이행 등 행위에 대하여 단속하는 한편, 제수용품, 생필품 등 추석 성수품 32개 중점관리품목을 선정하여 특별 점검한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응급·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연휴기간 동안 발생되는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하여 주민생활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서 여객터미널 등을 일제 정비・점검하고 연휴기간 고속버스, 시외버스에 대해 15개 노선 158회 증편 운행하며,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도 재난안전상황실 특별운영기간을 운영하며 도내 소방관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도내 사회복지시설 448개소를 대상으로 화장지 등 위문품 5종 3,000여점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63만 도민은 물론 우리 도를 찾는 귀성객·관광객 모두가 여유롭고 풍성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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