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원도서관은 지난 8일(토)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18 독서의 달 특별공연 아동인형극‘별이 된 오누이’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청주청원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동화 구연 동아리 『빨주노초파남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2018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됐다.

이번 「별이 된 오누이」인형극 공연은 호랑이를 피하여 하늘로 올라간 남매가 각기 해와 달이 되었다는 설화로 어린이들이 무서운 존재나 위험한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해와 달이 된 오누이처럼 지혜와 용기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공연 시작 전에는 동아리「빨주노초파남보」의 임경숙 선생님의 오프닝 게임을 통해 단순히 바라보는 것만이 아닌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다목적실을 가득 매운 아이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어린 아들과 같이 온 한 관람객은 “공연 내내 아이에게 지혜와 용기가 무엇인지 이야기해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같이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청주청원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인형극 공연을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주신 「빨주노초파남보」동화구연 동아리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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