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원로회의(의장 육근택)는 원로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에서 36명의 원로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실시했다.

연찬회에는 첫날 박세복 영동군수와‘통통통 간담회’를 가지며 군정과 지역사회를 되짚어봤다.

이어, 전 육군참모총장 최기출 교수의 ‘북한 비핵화와 한국안보’, 한국국공립대학교 평생교육원협의회 사무총장인 송계충 교수의 ‘우리나라 경제발전 전망’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과학기술지식확산포럼 대표 조대우 교수의 ‘4차 산업의 발전방향’, 영동출신인 전 법제처장 남기명 교수의 ‘문재인 정부의 헌법 개정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연찬회에 참여한 원로회의 위원들은 다양한 맞춤형 강의를 들으며 지역리더로서의 주체의식과 안보의식을 다졌다.

위원들은 “행사를 주관한 육근택 의장의 여러 방면 인맥을 통해 분야별 유명 강사를 초빙한 만큼 알찬 연찬회가 됐다.”고 평했다.

특히, 원로회의 4대 의장을 역임한 이광호 전 의장은 “강사들의 강의가 모두 훌륭했으며, 보람 있고 뜻깊은 연찬회로 위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여 군정과 지역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안보역량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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