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9월 7일과 8일 서울상공회의소 강남구상공회 임원사 CEO 25명을 초청해 영동군의 투자환경(산업시설 및 관광단지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여건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 마련과 수도권의 잠재 투자가 발굴을 위한 1박 2일 팸투어를 추진하였다.

이날 참여한 강남구상공회는 14개 임원사와 5,024개의 회원사로 구성, 서울 강남구내에 소재하는 중소기업간의 상호 협력 및 지식·정보의 교류를 촉진함으로써 경제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경제단체이며 서울 상공회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영동군에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영동 산업단지와 황간물류단지산업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분양 및 기업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문화 유적지로 평화를 상징하는 노근리 평화공원, 선조들의 얼이 새겨져 있는 월류봉, 전국 제일의 농특산물인 영동포도를 가공하여 만든 와인코리아, 영동 난계국악촌 국악 체험 등 산업과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기업과 사람이 살기 좋은 영동임을 수도권에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충청북도 이종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수도권 기업 CEO와 영동군간의 교감으로 많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산업을 알려 기업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번 강남구상공회의 영동팸투어 회장을 맡고 있는 화장품제조업체 (주)헤르시아의 박상기 대표님도 “기회가 된다면 충청북도와 영동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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