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천군나눔봉사단이 연중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 착한가게 캠페인에 100호가 탄생 하였다. ‘진천군 착한가게 100호’의 주인공은 진천군 백곡면에 소재한 곰가내(대표 안원희)이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충북모금회)는 7일(금) 11시,  진천군 백곡면 ‘곰가내’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이명식 충북모금회장, 박찬영 충북사랑의열매 진천군나눔봉사단장 및 단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착한가게 100호’ 현판을 곰가내 안원희 대표에게 전달하였다.

안원희 대표는 “평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진천군나눔봉사단을 통해 착한가게 캠페인을 알게 되었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군에 착한가게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진천군나눔봉사단의 역할이 크다. 진천군나눔봉사단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진천군의 소상공인을 찾아 착한가게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요청하여 진천군 지역사회의 풀뿌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명식 회장은 “음성군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착한가게에 가입 하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모금회는 사회적 안전망을 넘어서 보다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 또는 약정한 기부금을 충북모금회에 기탁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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