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도내 농가형 가공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충남 담다’를 집필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책자는 명절 선물세트로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되어있어 기업 등에서 실 구매로 농가소득과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35개 가공 농업경영체의 상품이 실려 있으며, 생산품목별로는 장류 10개소, 떡·과자류 9개소, 즙류 3개소, 발효액 2개소, 분말류 4개소, 건강기능식품 2개소, 유제품 2개소, 주류 3개소로 나뉘어져 상품의 제품가격, 규격, 인증현황, 판매자 사항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책자는 각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센터와 충남, 경기, 서울지역의 강소기업, 충남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 전국 800여 곳에 배부되어 충남 농업인의 손맛과 정성이 담긴 제품의 홍보효과를 더 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슬기 지도사는 “충남 농가형 가공품이 선물세트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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