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지난 5∼6일 2일간 공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선착대장’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결정훈련을 실시했다.

의사결정훈련은 훈련단위별로 하나의 임무를 주고, 주어진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분임별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한 후 상호 토론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대응방안을 찾는 훈련이다.

이 훈련에 참석한 선착대장은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현장대응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과 소방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최선의 현장대응 방법을 판단·결정하는 과정을 연습했다.

이 훈련은 앞으로 총 5회에 걸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현장대응조사팀장, 화재진압대장, 구조대장이 참석하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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