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장․군수 협의회는 6일 담양 월파관에서 민선 7기 첫 번째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최형식 담양군수를 선출했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전남도의 시군간 소통과 교류 협력 증진 및 공동 현안 사항에 대한 대안 마련을 통해 상생의 자치발전 구축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협의회에서는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지원, 시장․군수와 도지사 협력간담회 정례화 추진 등 여러 현안에 대한 협의와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목포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각 시군 하반기 축제 홍보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최형식 담양군수는 “민선7기의 가장 큰 과제가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군이 상생 발전하는 것이고 그에 못지않게 지방분권, 지방재정분권, 지방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 제가 가진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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