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보건소(소장 김혜련)는 지난 5일 내수읍 장터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활기차고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지역주민 및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쉽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없어 스스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이에 청주시 청원보건소는 9월 ~ 10월 내수읍 5일장을 시작으로 우암동 북부시장, 내덕동 자연시장 등에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상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 혈당 ·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식 개별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안내 등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기초검사 후 결과 이상자는 만성질환관련 영양상담 및 금연 · 절주 사업으로 연계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 및 병·의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인 및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로 건강불평등을 완화시켜 건강관리에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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