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수자)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반기 동극‘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소가 된 게으름뱅이’는 상반기에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인형극으로 소가 된 주인공이 소의 삶을 통해 게으른 삶을 뉘우친다는 내용이다. 

공연일자는 9월 12일(수), 16(일), 19일(수), 10월 10일(수) 네 차례에 걸쳐 시립도서관 1층 강당에서 ‘옹달샘연극놀이팀’에 의해 공연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준비한 ‘옹달샘연극놀이팀’은 청주시립도서관 문화교실 ‘동화구연’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로써 대본부터 무대, 음악, 의상에 이르기까지 손수 제작해 공연하며, 그 동안 다양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극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공연은 매회 150명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전화(☎201-4077)로 예약할 수 있다. 개인관람은 9월 16일(일)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개인관람 입장권 배부는 9월 8일(토) 9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1층 아동열람실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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