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에서는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결혼이주민여성을 대상으로 자아 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마음해’(마음에 해 뜨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인 ‘마음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 관습, 언어 등 한국 생활 적응문제로 상처받은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교육을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자신감 있는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 전문가와 함께 기질검사, 인생곡선치료 및 개인,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대화법, 리더십 훈련 등 서로를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여성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가족과 지역의 한 사람으로 나를 존중하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희원 센터장은 “앞으로도 센터는 결혼이주여성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을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긍정적 가치관과 자아 존중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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