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와 깨끗한나라(주) 및 깨끗한나라(주) 노동조합은 5일 오후 3시 강내면 소재 깨끗한나라(주) 청주공장에서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은 노·사가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조합은 자율과 책임, 교육훈련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하고, △회사는 투명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불합리한 근로관행을 개선하고, △ 노사민정은 노·사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것이다.

깨끗한나라(주)는 우수노사 지속관계 사업장으로, 이번 협약으로 노·사가 상생발전하는 성숙된 사업장으로 발돋움해 더 큰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 한택정 부위원장은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가 정보교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약체결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향상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라며 노사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7년 청주시 사업장 11곳의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체결을 이끌어냈으며,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이행점검단 운영,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콘서트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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