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39개소 213억3,500만원 확보

- 4군 총사업비, 올해(3,178억)대비 1,085억 증가한 4,263억 규모..

- 신규사업 10개소 내년 33억9,400만원 국비반영..

- 올해 신규6개소 19억9,300만원 대비, 4개소 14억100만원 증가..

- 신규총사업비 1,447억3,700만원 규모..

박덕흠 의원

맑은 물 오염방지를 위해 동남4군 생활하수도가 새롭게 정비된다.

박덕흠 의원(자유한국당, 국회국토교통위원)은 오늘(9. 4)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내년 환경부 생활하수도 총39개 사업 213억3,500만원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중 신규사업으로는 올해 6개소 19억9,300만원보다 4개소 14억100만원 늘어난 10개소 33억9,400만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신규사업 증가에 따라, 향후 총사업비 1,447억3,700만원 규모의 생활하수도 신사업이 동남4군에서 새롭게 전개되며, 전체총사업비 규모는 올해(3,178억)보다 1,085억 증가된 총4,263억 규모에 달하게 됐다.

시군별 신규사업으로는 △보은군 두평·구티 하수관로 정비 △옥천군 청산 의지리·군북 환평·귀죽·군서 동산1·군서 월전 △괴산 장암·부흥에 농어촌마을상수도 사업이 담겼다.

옥천군은 금강상류 대청호 녹조대책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농촌마을에 생활하수도 정비가 이루어지며, 영동군은 공사 중인 하수도 사업 자체가 4군 중 최대로 61억에 달해 신규사업은 추후에 담기로 했다는 전언이다.

박의원은 “생활위생과 편의를 위한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예년보다 크게 증가하여 기쁘다”면서 “본격 예산국회를 앞두고 지킬 것은 지키고 챙길 것은 챙겨서 행복한 동남4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국회 개원일인 어제 9. 3일(월) 기획재정부가 2019정부예산안을 국회로 제출함에 따라 국회와 지자체 예산투쟁 서막이 오른 가운데, 충북유일의 예결위원인 박덕흠 의원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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