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지난 3일 다가오는 세계소방관 경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3회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50개국의 전ㆍ현직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소방 관련 종사자와 그 가족 등이 참가해 각종 스포츠 경기를 겨루는 국제대회다.

소방서에서는 총 10개 종목에 1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선수들은 폭염과 태풍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열을 올리며 대회를 준비 중이다.

박승희 서장은 “이번 세계소방관 경기대회를 기회로 외국인 소방관들과 친분도 쌓고 업무에 지친 소방관들에게 힐링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참가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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