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9.3.(월) 충남도청에서 ‘내포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을 공동 개최한다.

【 내포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 개요】

일시/장소 : ’18. 9. 3(월) 10:30∼11:00 / 충남도청 5층 상황실

주요 참석자 :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대표이사,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주요내용 : 내포 열병합발전소 연료전환 공동추진협약서 체결

 `10.8월 내포그린에너지는 고형폐기물연료(SRF : Solid Refuse Fuel)를 사용한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집단에너지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17.3월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를 짓기 위한 공사 착공을 준비하면서부터 내포신도시 주민 대다수가 강력하게 반대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에 산업부는 2018년6월1일 내포그린에너지의 ‘고형폐기물연료(SRF) 열병합발전소’ 공사계획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동시에 연료전환 이행을 권고한 바 있으며,

이후 충청남도, 내포그린에너지 주주사와 함께 연료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안을 검토해왔고, 이번 선포식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민 숙원사업을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선포식에서는 충청남도·한국남부발전·롯데건설 간 공동추진협약서도 체결된다.

공동추진협약서에는 집단에너지 열원시설의 주요 에너지원을 고형폐기물연료(SRF) 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변경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은 “이번 선포식은 정부, 지자체, 기업이 함께 헙력하여 연료전환을 합의한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고,

“내포 신도시는 에너지전환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승조 지사는 “청정연료 전환을 위해 수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으며, 결국 롯데건설과 한국남부발전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정책에 부응해 주었기에 가능 할 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만드는 일에 더욱 힘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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